중국 창사 여행 - JW 메리어트 호텔, 대한민국임시정부, 차오중 거리, IFS 타워, 창사공항면세점

 

 

 

 

 

 

 

 

안녕하세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중국 창사는 대한항공 직항이 있는 곳입니다.

 

 

장가계 등산을 가시는 분들이 많이 경유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장가계까지는 고속철도를 타면 2:30분 정도 걸립니다.

 

후난성의 수도이고 인구는 700만명 정도 됩니다.

 

 

 

 

 

1. JW Marriott Hotel (JW 메리어트 호텔 5성급)

 

 

 

저는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머물렀는데요

입구가 산뜻하더라고요

 

 

 

로비가 35층에 있네요

1층은 그냥 아무것도 없고요~ 짐 맡기고 찾는 정도네요

 

호텔 로비 전경입니다.

층고가 상당하네요~ 깔끔하고 좋습니다.

 

 

 

창사 메리어트 호텔 내부 사진인데요

방안에 욕조가 같이 있는게 신기하더라고요

반신욕 좋아하는 저한테는 딱이였습니다^^

 

 

 

 

 

 

 

 

JW Marriott Hotel은 5성급이고 시내와 가까워서 접근성은 좋은데요

View는 그냥 도심지라서 평이합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강을 볼 수 있어서 좋은 대신 시내랑은 좀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그 지역의 수도답게 고층 건물이 빼곡하네요

 

 

 

 

 

 

2.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가는 길 (차오쭝 거리, Chao Zong Street)

 

 

창사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있는데요

청사로 들어가는 골목이 작아서 차는 근처에 세워두고 걸어들어갔습니다.

오래된 동네인데 리모델링을 많이 해서

상당히 트렌디한 모습입니다.

 

 

 

임시정부 가는 길이 Chao Zong Street라고 차오중 거리입니다.

오래된 길이라고 하네요

 

창사에서만 파는 꽃차 가게도 보이는데요.

정말 다양한 꽃차를 팔고 있습니다.

중국 창사에 가시는 분들은 기념품을 꽃차로 하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꽃향이 향긋하고 맛은 공차 비슷하게 밀크티 느낌입니다.

 

 

2월이 우기였는데 계속 흐린 날씨이고 영상 0~5도 정도 되서

날씨는 쌀쌀한 편이였습니다.

 

 

 

 

뭔기는 모르겠는데 큰 가게가 떡하니 있네요

 

 

오래된 건물을 호텔로 트렌디하게 리모델링한 장소가 많았습니다.

공사중인데도 많았고요

젊은이들이 많이 찾을 거 같네요

 

 

 

 

 

 

 

 

3.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입장료 입니다.

저렴한 편입니다.

 

 

2층짜리 저택인데 당시 상당히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피난을 했지만 사는 것은 한국보다 더 고급으로 살았나 싶네요

젋은층이 의거로 목숨을 바치는 동안...

여러가지로 감사와 또 반성, 약자의 삶과 역사의 교훈 만감이 교차합니다.

 

 

 

지하에 폭탄을 피할 수 있는 방공호도 있더라고요

들어가진 못하게 유리로 막혀있습니다.

 

 

 

 

 

 

청사의 역사에 대해서 영상도 보여줬는데요

나름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었고요

중국 장군이 엄청나게 도와줬다는 것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약 100명의 임시정부 관계자, 가족들이 인근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4. IFS 타워 / 야경

 

 

창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IFS 타워 건물입니다.

쇼핑몰이라고 해야하나요

백화점에 가깝습니다.

명품, 각종 브랜드 상품 없는게 없습니다.

 

명품은 까르티에부터 다 있었는데 국내 백화점 가격과 비교해볼 때 약간 더 비쌉니다.

그냥 면세점이 최고인듯 싶네요

면세점이 20-30% 저렴합니다.

 

 

창사 IFS 타워 99층인가 식당입니다.

층고가 상당하네요

 

 

상당히 고급스런 분위기인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중국 음식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리 혓바닥은 현지인은 엄청 잘 먹던데 저는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네요~

 

 

 

 

 

중국 창사의 야경 입니다.

건물마다 LED를 장식해 놓아서 야경이 예전 홍콩을 연상하게 합니다.

많이 발전이 되었네요

 

 

 

 

 

 

몇개의 건물이 서로 연동해서 비슷한 조명연출을 하는 곳도 있네요

 

 

 

멀리 IFS 타워 보이네요

 

 

 

 

중국 창사 가볼만한 곳 소개드렸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특히 많은 거 같습니다.

집값은 시내 아파트가 평당 1300~1500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가 있는 중심 사거리는 틱톡인가요

방송 찍는 사람들도 많고 저녁되면 한껏 차려입은 사람들이 몰리고

그걸 찍으로 오는 사람들도 몰린다네요

 

한번 가볼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단, 창사공항 면세점은 딱 3곳 있습니다.

고량주, 나무공예품, 자석, 가죽공예품, 장식품 등 파는 곳인데요

살만한게 없더라고요 저는~

그냥 오래된 시골 기념품 샵같은 수준이라서요....

 

가능하시면 현지에 있을 때 꽃차나 스타벅스 도시 머그컵 등을 사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늘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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