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나들이 갈만한 곳, 경기도 광주 인근 (Feat. 신현칼국수, 수이시아 까페 + a)

 

 

 

 

 

안녕하세요?

 

날씨가 따뜻한 요즘입니다.

 

가끔 바람불고 쌀쌀하기도 하고 미세먼지가 많아서 감기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가족끼리 스튜디오 촬영을 했습니다.

 

한복사진과 캐주얼 컨셉으로 촬영을 했는데

사진이 꽤 만족스럽습니다.

 

그러나 가격은 상당하더라고요

앨범 15장 정도 만드는데 150만원 정도 했습니다.

액자도 1개에 30-100만원씩 했고요

 

사진이 아까워서 결제를 했는데

미리 알았으면 안갔을 거 같습니다.

 

제가 시세를 너무 몰랐나 싶기도 합니다.

 

 

윙크패밀리

 

 

 

메이크업, 헤어 손봐주는 나름 프리미엄 스튜디오 같은데요

모처럼 사진이 너무 잘나와서 가격은 그만 신경쓰기로 했습니다.

 

 

 

 

 

1. 신현칼국수 !!!

 

맛집입니다.

내돈내산인데요

 

미나리 비빔칼국수, 수육, 한우 칼국수 시켜 먹었는데요

양도 많고 맛도 일품입니다.

 

수육은 다 먹고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었네요 ^^

공기밥은 무료로 주시네요

 

 

 

 

 

 

 

 

 

너무 맛있어서 또 올거 같습니다.

전국 떠돌면서 살게 되서 나름 맛있는거는 다 먹어봤는데요

 

여기 진짜 맛있네요!!

강추입니다.

 

 

 

 

 

 

 

2. 수이시아 까페

SuiSia Cafe

 

 

 

나무바닥과 천정이 인상적이네요

빵도 맛있고 망고 말린거도 팔고 그러네요

 

제가 커피는 잘 모르는데 맛이 좋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딱 그 향입니다.

 

취향같은거 모르고 사는데

커피 왠지 취향이 생길 거 같습니다.

 

 

 

 

 

 

 

 

 

가게 이름인 수이시아는 자녀 2명의 이름이라고 하더라고요

대표님이 멋진 부모님이시네요

 

 

 

 

 

 

나무 숲에 온 느낌이 좋네요!!

 

 

 

 

 

 

 

문 밖으로 나가면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작은 계곡?이 흐르는 옆에 땅에 까페를 지었네요

 

참 땅을 잘 찾으신거 같습니다.

까페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고 좋습니다.

 

 

 

 

 

 

3. 크란츠스파랜드

 

요새 찜질방이나 사우나 찾기가 어렵습니다.

아직 시골이나 구도심에는 더러 있는데요

 

코로나 이후로 많이 사라졌습니다.

 

모처럼 아들과 함께 스파랜드에 갔는데요

성남시에서 제일 큰 스파랜드입니다.

연식은 상당히 된 곳이네요

 

 

여긴 사우나 안에 있는 매점입니다. 정감있는 느낌....

 

 

 

손님이 많아 이상한 곳만 찍었네요

 

시설이 상당히 크고 넓어요

 

 

 

 

 

 

식당입니다.

메뉴가 다양하네요

 

 

 

 

 

 

매점입니다.

옥수수, 식혜, 계란, 과자, 음료수 등등 파네요

 

 

 

주말이라 손님들이 엄청 많아서 자리가 꽉 찼네요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시설은 낡은 편이긴 하나 불편하진 않습니다.

황토 찜질방이 2개 있고 산소방은 큰 방 하나 인데 운영은 안하는거 같고요

얼음방 2개가 있네요

 

황토방에 들어가니 몇분 지나자 온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네요

 

 

 

시원한 식혜 먹고 옥수수 먹고 라면 먹고 왔습니다.

남자 세신 가격은 25000원 이더라고요

 

탕은 온탕, 열탕, 미지근한 탕, 냉탕 4개가 있고 나름 넓어서 부대끼지는 않습니다.

 

모처럼 개운한 하루였습니다.

 

늘 건강히시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