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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Life (일상)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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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추가 지나니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중국인 작가 '장원청'이라는 분의 글을 번역한 책입니다.

 

2020년 3월 1판 1쇄가 되었네요~

 

유명한 책입니다~ 중국 베스트 셀러이면서 국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심리학에 대해 정말 많은 법칙을 설명해주는데

다시 한번 저에 대해서 주변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총 75가지 심리학 내용을 소개해줍니다.

 

 

 

내용은 심리학 법칙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예시를 들어서 이해를 돕고

그래서 뭐를 경계해야 하고 뭐를 집중해야하는지 교훈을 얘기해 줍니다.

 

상당히 한편 한편 마다 의미가 있고

저를 돌아보게 합니다~

 

또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 그 이유를 발견하게 해줬습니다.

 

대표적으로 제게 와닿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1. 학습된 무기력 "Learned Helplessness"

 

개를 우리 안에 가두고 절대 못도망가게 나둔 후 전기 충격을 가하는 1967년도 실험입니다.

개들은 탈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신음하고 떨었습니다.

이후 문을 활짝 열고서 전기충격을 주었을 때 개는 적극적으로 도망갈 수 있지만

절망적인 경험에 의해 도망을 포기하고 고통을 느끼며 떨었습니다.

 

직장에서 매일 실패하는 내용을 전달받아 처리하는 부서가 있습니다.

그 쪽 출신들은 당연히 실패할 거라는 무의식이 있는지

새로운 팀에 가서도 뭐든 진행할 때 실패를 전제로 일을 진행하는 것을 봤습니다.

시간은 당연히 계획보다 더 걸리는 것이고 예상했던 비용보다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참, 회사에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열심히 일하고 그 대가로

월급을 받는 근로계약을 스스로가 한 것인데 실패를 당연시 하는 자세를

보면서 왜 그럴까 하는 의문이 조금 해결되었습니다.

 

 

 

2. 이기적 편향 "Self Serving Bias"

 

오스트레일리아 한 심리학자가 회사에 재직 중인 임원의 자아 인식을 조사했습니다.

성과에 대해 자기 자신을 높게 평가하고 보수는 당연히 더 받아야 한다고 86% 사람이

평가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사고하는 이기적 편향은 성공하면 내 덕이고 실패하면 세상 탓,

남탓을 하는 잠재적 편견입니다.

운동선수들이 이기면 자기 탓, 지게 되면 날씨나 심판 탓을 하는 것들입니다.

회사의 CEO가 회사 이윤이 증가하면 자기 관리 덕이고 이윤이 감소하면

무기력한 직원들이 책임감이 부족하다고 고민하는 것들입니다.

 

직장에도 자기가 하지도 않은 일을 자기가 해서 성공했다고 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공을 가로채려고 하는 것도 있겠지만, 일부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 좀 의아해 했었는데 이런 법칙이 있었네요~

 

저도 제 이기적인 생각들로 저만 생각하고 남탓을 하진 않았을까? 반성해 봅니다.

 

 

3. 웰렌다 효과 "Wallenda Effect"

 

미국의 고공 외줄타기 묘기를 하는 칼 웰렌다라는 분이 1978년 작별 공연시 

반드시 성공하고 실패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그만 추락해서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실패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 역사상 최고의 곡예사였지만 실패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인데요.

성공할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끊임없이 걱정하는 것이지요.

 

고도의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사람을 무너트리고 두렵게 하고

뭘 해야할지 잊버리고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목소리를 떨게 하는 현상을 일으키는데요.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연습이라고 합니다.

 

골프가 생각납니다.

왼발을 먼저 내딛어야 할지, 손을 먼저 내려야 할지, 몸을 먼저 회전해야 할지

기본적인 대응조차 심사숙고하게 만들어 반응속도가 느려지고 실패하게 되는 것이지요.

반복된 훈련이 이를 극복하게 한다고 하니

골프 치는 분들 생각이 많아지고 공 안맞는 건 연습 부족일 수도 있겠네요.

 

 

4. 브루잉 효과 "Brewing Effect"

 

헤론왕이 아르키메데스에게 왕관이 순금인지 조사해 달라고 했고 아르키메데스가

며칠을 고민했지만 답을 못찾고 일을 멈추고 목욕탕에 들어가 몸을 담그는 순간

'유레카'를 외쳤다는 일화는 너무 유명합니다.

 

일터에서 연속적으로 근무를 하는 것보다 잠시 중간 휴식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1971년 실비에르의 실험에서 세 그룹을 실험하였는데

한 그룹은 30분 연속 난제를 고민하게 하고

두번째 그룹은 10분 고민하고 30분 쉬고 다시 10부 고민하게 하고

세번째 그룹은 10분간 생각하고 4시간 휴식을 취하며 공놀이, 카드놀이를 하게 했습니다.

실험결과 첫번째 그룹은 55%, 두번째는 64%, 세번째는 85%가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합니다.

 

직장에서 가끔 바람을 쐬러 나가거나 생각을 멈추고 다른 일을 하고

다시 그 일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5. 요나 컴플렉스 "Jonah Complex"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 매슬로가 제기한 심리학 현상으로

성공을 추구하고 동경하지만 성공을 추구하다 실패할 것을 두려워해서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숨어버리는 현상입니다.

 

성경에 '요나'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니느웨(아시리아 대도시)로 가서 

죄악으로 가득 차있는 도시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을 전하라는 명을 받았고 당시 요나가 속해있던

그 시대 그 나라에서는 예언자는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명을 받고나서 두려움에 도망가버렸는데

평소에 그렇게 갈망했지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저에게도 참 해당되는 컴플렉스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저 한평생 평범할 수 밖에 없고 영원히 소수만 성공할 뿐입니다.

사람의 진짜 능력을 과소 평가하는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자신 안에 있는 요나 컴플렉스를 깨뜨려서 대담하기 자기 자신을 돌파하고

추월해야 하겠습니다.

 

 

6. 퇴행효과

 

1960년대말 인도네시아 자바섬에는 1100년 동안이나 원시농업 형태를 유지하는

현지인을 발견했고 이 것을 미국의 문화인류학자인 클리포드는 '퇴행'이라 명명했습니다.

 

혁신동력의 결핍이 근원으로 자바섬이 토지가 비옥했고 농산물이 풍부하여

혁신없이 1100년간 원시 농업을 이어갔던 것입니다.

 

2009년 제너럴 모터스는 파산하였습니다.

1908년 설립되어 1931년까지 수십개의 자동차 브랜드를 인수하여

세계 최대의 자동차 생산업체가 되었지만 높은 배당금과 고루한 관료주의,

본전에 만족하여 경쟁력 강화를 소홀히 한 결과 2008년 금융위기를 맞아

타격을 입고 파산신청을 한 것입니다.

 

우리 회사를 보는 것 같네요. 한정된 자원을 쓸데없이 낭비하고

제자리걸음만 할 뿐 시대에 도태되는 운명을 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주위에 무엇이든 상관없다는 태도로 그럭저럭 아무렇게나 일하고

잠재력을 키우기는 커녕 해놓은 것 없이 적당히 얼버무리며 하루하루

보내는 그들이 너무 많습니다.

 

성공한 사람이 더욱 성공한다는 마태 효과 "Matthew Effect",

목표가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정신으로 가득차 있으면 효과적인 로크법칙 "Locke law",

주로 조직관리에 쓰이는 단점을 보완하면 강점이 되는 발라흐 효과"Wallach Effect",

우유부단함으로 선택을 못하거나 한참 뒤에야 결정해서 결국 실패하는 "뷔리당의 당나귀",

재미있고 교훈적인 효과나 법칙이 많습니다.

 

 

하루에 쭉 다 읽게 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저를 반성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https://bit.ly/39qHY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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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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