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개를 받아 머리가 말랑말랑해지는 책을 읽어봅니다.
회사 지인이 소개해준 책입니다.
수학이라 오히려 머리가 굳어지는 걸까요?
한번 읽어 봅니다.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 강사이자 저자이면서 과거 수학교사였던
매트 파커의 이야기입니다.
숫자에 대해 실제적인 감각과 직관적인 감각을 비교해주면서 수학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줍니다.
100만 million과 10억 billion, 1조 trillion의 크기가 점차 커지는 걸 알지만
그 사이 감춰진 차이가 충격적이라고 말해줍니다.
100만초는 11일 14시간입니다.
10억초는 31년이 넘습니다.
1조초는 3만3천7백년입니다.
그냥 1000씩 커지는 숫자인데 차이를 감각적으로 인식하니까 상당히 크다고 느껴지네요!
책의 목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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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나라마다 날짜가 달랐다는 사실이 새롭습니다.
러시아는 다른 날짜 체계로 인해 1908년 런던올림픽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나라는 7월23일이었는데 러시아는 7월 10일이었으니까요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가 정확힌 365일이 아니라 365일하고 6시간9분10초가 걸린다는 사실때문에
즉, 365일하고 약 1/4일을 더 돌기 때문에 윤달이 생겼다고 알려줍니다.
아직도 여러 다른 달력이 존재한다는게 신기합니다.
저자는 컴퓨터 Y2K 버그, 철도교량이나 다리가 흔들리며 부서지는 이유, 스티브 널(Null)이란 사람은
이름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도 못할 뿐만 아니라 검색도 안된다는 점 등 다양한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줍니다.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엑셀 프로그램의 스프레트 시트에는 90%의 오류가 있고
24%는 계산 과정에 오류가 있다고 합니다.
2001년 엘론 스캔들이라는 여파로 알려지게 된 수치인데 한 기업의 모든 증거자료가 공개되면서
그 문서 15,770건과 이메일 68,979통을 조사하면서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2012년 모건 스탠리는 7조원의 손실이 생겼는데 원인은 엑셀에서 평균값을 구하는 수식을
더하는 수식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데이터베이스가 커질 수록 오류가 커지기 때문에 효율적인 엑셀이지만 오류도 많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느낀 점은 역시 수학은 친숙하지 않다는 점과
생각보다 숫자하나로 오류나 실수가 많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색다른 사고와 관점으로 리프레쉬를 하고 싶으면 추천드리나
재미를 위해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저자는 천재임에는 틀림이 없는거 같습니다.
엔지니어로서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으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저도 배우고 갑니다.
이상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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